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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통협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사랑방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23일 함안 대영식육식당을 시작으로 25일 밀양 암새들가든,28일 진주 백송가든 순으로 지역별 사랑방모임을 진행 하였는데 특히 진주지역에서는 38명이 참석하여 함안(23명),밀양(25명)보다 월등한 참석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날 진주에서는 평양소학교 건립과정에서 설계를 맡아 장교리소학교가 시작에서 준공되기까지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함께 전해 준 진주산업대학교 김근성교수의 강연과 진주지역 회원들이 준비한  뒷풀이 까지 진주지역 사랑방모임은 성공리에 끝이 났습니다.

[img2]함안지역 또한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진희관교수의 명 강의를 듣고 참석회원들이 많은 질의를 하는 등 이후 운영위원회에서 진희관교수 강연회를 열자고 제안하기도 하는 등 참석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업 중심으로 일하는 우리 경통협의 조직특성상 정세와 이론에 약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진희관 교수는 경통협회원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img3]우리 경통협과 평양을 방문한 인연으로 경통협회원으로 가입을 해서 회원이자 강연자로 참석을 한 인제대도서관장 박재섭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된 밀양지역사랑방모임은 경통협과 함께한 인연으로 경통협이 평양에서 초기 벼육묘공장과 단동하우스 설치 등 농업협력사업이 본 괘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서 피부로 직접 느꼈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때는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양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어 기회가 된다면 통일음악회를 한번 제안하겠다는 박재섭교수의 특별한 제안이 뒷풒이공간에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2008년 첫 사랑방모임은 실무진의 미숙한 운영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성공리에 끝이 났습니다. 이후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별 사랑방 모임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경통협에서는 회의비가 별도로 집행이 되지 않는다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회장단 및 이사진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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